▲ 가수 선미가 3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타이틀곡 ‘가시나’ 뜻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선미가 3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타이틀곡 ‘가시나’ 뜻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미는 22일 서울 강남구 한 스튜디오에서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가시나’는 선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더 블랙 레이블(The Black Label)’과 공동작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신스 사운드가 주된 테마로 동양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시나’의 뜻은 중의적 표현으로 세 가지 의미를 가진다.

우선 ‘가시 난 내모습’이라는 가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꽃에 돋아 난 ‘가시'가 나다, ‘날 두고 가시나’라는 가사를 통해 안타까운 이별이 떠났음을 의미하는 ‘가시나’, 또 ‘가시나’는 순수 우리말로 가시나는 아름다운 꽃의 무리라는 뜻이 있다.

이날 온라인상 팬들은 ‘가시나’ 뜻을 두고 “경상도 사투리 여자아이~~ 가시나 또는 기집아 그러나 여기서 가시나는 저뜻이 아님” “가시나는 경상도 사투리인데” “이 가시나가 그 가시나가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