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 교수 ‘울산의 재발견’
9월12일~11월7일 매주 화요일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이 우리 사는 울산을 역사문화환경을 함께 공부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를 마련한다.

강좌는 ‘익숙한 장소, 낯선 과거-지역사와 울산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아래 허영란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총괄진행한다.

일정은 9월12일부터 11월7일(총 9강)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장소는 복지관 3층 소강당이다.

단 8회차에 해당되는 11월4일에는 울산해파랑길 현장답사로 대체된다.

매회 주제는 △울산의 역사와 세계사, 민족사는 어떤 관계인가 △식민지 지방의 일상생활에 대한 문화적 해석 △울산의 경관변화와 근대적 지방의 탄생 △식민의 척후(울산으로 온 이방인들) △울산과 디아스포라(울산을 떠난 사람들) △1945년 울산, 해방전후의 울산 풍경 △울산공업화의 비밀 △울산의 역사 ‘장소의 기억’을 찾아서로 구성된다. 296·3161.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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