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회화작가회 교류전
25~30일 문예회관 1·3전시장
이번 전시후 전북서 순회전

▲ 김갑수(울산) 작가의 ‘Angel of the Rabbit’

울산지역 미술인들이 전북지역 미술인과의 교류전을 펼친다. 25~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1·3전시장.

‘울산현대회화작가회 전북현대미술작가 교류전-NEW·NOMAD’는 울산현대회화작가회와 전북우리조형연구소가 함께 마련한다.

10여년간 현대회화미술 작가군을 주측으로 전국교류를 추진해 온 울산현대회화작가회 작가들과 30년 이상 운영돼 온 전북지역 (사)우리조형연구소 소속 현대미술 작가들이 한 자리에서 현대미술의 유형적 흐름을 가늠하고 다양한 미학적 충격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를 마친 뒤에는 전북지역 전시공간에서 한차례 더 순회전 형식의 교류전이 마련될 예정이다.

▲ 이동형(전북) 작가의 ‘shape’

평면회화 및 드로잉, 설치미술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로, 이번 전시를 통해 100호 크기의 신작 1점을 선보인다.

김영덕 울산현대회화작가회 조직위원장은 “지역성을 벗어나 다양성과 현장성에 미술문화의 정체성과 수많은 논쟁들 속에서 약진의 발전을 꿈꾸는 울산의 현대미술계에 또 다른 방향제시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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