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본부서 현장최고위원회...주민들과 간담회도 예정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사진)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사진)와 지도부가 24일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이혜훈 대표의 당 지도부, 울산 울주출신 강길부 국회의원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오전 9시 신고리 5·6호기 새울본부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시찰한다. 이후 서생면사무소에서 주민과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강길부 의원은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은 정부의 공식발표만 해도 최소 2조6000억의 국민혈세가 낭비되고, 울산은 약 3조원의 재정적 손실이 발생한다”며 “신고리 5·6호기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을 감안해 진도 7.0의 지진과 해일 10m에도 문제없도록 설계됐고, 5중 6중의 안전장치로 우리나라 원전 29호기 중 가장 안전하고 최신의 공법이 도입됐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번 당 지도부의 방문으로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의 부당성을 알리고 대한민국과 울산을 위해 반드시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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