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주니엘이 데이트 폭력을 소재로한 신곡 발표 후 악플이 잇따르자 해명 글을 남겼다. 주니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주니엘이 데이트 폭력을 소재로한 신곡 발표 후 악플이 잇따르자 해명 글을 남겼다.

주니엘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남자가 나쁘다고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라며 “제가 여자라는 성별이기 때문에 지난 남자친구와의 일을 가사로 쓴 것뿐입니다. 더이상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해명했다.

앞서 주니엘은 지난 8일 디지털 싱글 ‘라스트 카니발’을 발표했다. 해당 곡은 데이트폭력을 주제로 하고 있어 일부 누리꾼들에 ‘남성 혐오자’라며 악플 세례를 받았다. 이에 이러한 글을 남기게 됐다.

주니엘은 ‘라스타 카니발’ 곡에 대해 지난 1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피해자들이 이런 마음이라는 걸 알려주고, 모두가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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