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협동조합 양지마실 건강체험’이 23일 울산 남부순환도로 569번길 20에서 문을 열었다.

‘협동조합 양지마실 건강체험’ 마을기업은 쑥을 활용한 건강체험(훈증, 족욕, 좌욕 등)과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개업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울산경제진흥원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행사 후 마을음식점과 건강체험장을 둘러봤다.

김화자 마을기업 대표는 “지역주민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준다”며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건강체험과 행복한 먹거리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명실상부한 지역내 마을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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