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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 건립
지하2층·지상11층 총 1개동
일부 평형 냉장고 등 빌트인
내달 7일부터 인터넷·현장접수

LH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울산에서는 최초로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건립예정인 울산 남구 해피투게더타운 내 행복주택 100가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남구 행복주택은 행정복지센터, 자활센터, 다문화가족센터 등이 같이 입주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일자리제공 등 다양한 편의제공은 물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1층 1개 동, 2489㎡ 규모에 연면적 8982㎡로 건설된다.

총 100가구 규모로서 전용면적 기준으로 16㎡형 32가구, 26㎡ 34가구, 36㎡형 34가구가 공급된다. 일부 평형(16㎡형·26㎡형)은 냉장고와 가스쿡탑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고령자형 주택에는 미닫이형 욕실문과 욕실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행복주택의 입주대상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계층과,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계층, 신혼부부 계층으로, 입주 계층에 따라 임대조건에 일부 차등을 두게 되며, 시세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된다.

접수는 인터넷 접수와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인터넷접수는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7일과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구 태화동 함월고등학교 맞은편 LH울산광역협력단에서 현장접수도 진행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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