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철 시의원 간담회

▲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임현철 부위원장은 23일 시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삼산지역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추진과 관련한 관계자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이창균기자
임현철 울산시의원은 하절기 일일당직근무일인 23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종성 삼산현대아파트 재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 삼산현대아파트 부녀회장, 주민,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현대아파트 등 삼산지역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삼산현대아파트 재건축은 주민 92%가 찬성한 상황이나, 울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른 공동주택 용적률과 관련해 시와 추진위원회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울산시의 현재까지 진행상황 및 울산시 입장 설명과 재건축 추진위원회,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 청취 등 노후공동주택 재건축을 통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기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재개발 추진위원회측은 “노후공동주택 재건축으로, 태화강의 랜드마크 기능이 되도록 용적률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임현철 의원은 “울산은 생태환경도시, 기업도시, 관광도시 등으로 공존할 수 있는 도시환경이 조화롭게 형성하는데 공감대를 느낀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행정력과 예산반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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