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고등학생 419명에 6억5천만원 지원

▲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김형섭)는 23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2017년도 새울원자력본부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김형섭)는 23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2017년도 새울원자력본부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김형섭 본부장, 하재곤 대외협력처장 등 새울원자력본부 주요 간부, 대학교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장학생 대표로 선정된 9명의 학생들은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고등학교 장학생은 별도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받는다.

올해 초 고리원자력본부로부터 분리 발족한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보장과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생을 선발해온 바 있다. 올해는 419명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선발해 약 6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새울본부가 지원하는 장학금이 단순한 학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귀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발전하는 새울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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