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3호 태풍 하토가 중국·홍콩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의 경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기상청.

제 13호 태풍 하토가 중국·홍콩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의 경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오전 9시 기준) 태풍 하토는 중국 잔장 북서쪽 약 410km 부근에서 서진하고 있다.

다음날인 25일 오전 9시에는 베트남 하노이 서북서쪽 약 560km 부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크기는 현재 소형이고 강도도 약해 이 태풍은 24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하토’의 영향으로 한반도에도 전국적으로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3호 태풍 하토(HATO)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둘기자리(별자리)를 의미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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