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 강호동 형제와 밥동무 김선아, 민호가 용산구 후암동을 찾은 가운데 김선아의 극단적 다이어트 방법이 재조명 받고 있다. JTBC캡처.

‘한끼줍쇼’에 김선아와 민호가 출연해 용산구 후암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지난 23일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 강호동 형제와 밥동무 김선아, 민호가 용산구 후암동을 찾았다.

평소 낯을 심하게 가리는 것으로 소문이 난 김선아는 이날 촬영 전에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해 청심환까지 챙겨 먹었다.

이날 민호와의 친분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선아는 낯을 많이 가리는 연예인들이 모여 만든 사모임 ‘낯가림’으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선아는 최근 ‘낯가림’에 송중기가 가입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내 이름은 김삼순’ 촬영 때와 비교해 확연히 달라진 김선아의 모습에 김선아의 다이 어트 비결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이름은 김삼순’ 촬영 당시 70kg 가까이 살을 찌웠던 김선아는 종영 후 석 달 동안 재활의학과와 한방치료를 병행하며 건강회복과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다이어트와 관련해 김선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티홀’을 보면 삼순이 때 찌운 살을 10kg 정도 빼서 거의 원상복구 시켰다”며 “운동을 하며 건강하게 뺐어야 했는데 건강하지 못한 방법으로 살을 뺐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하루 2시간의 수면시간을 4개월 넘게 유지했다. 사람들이 따라하는 것이 싫어 얘기하기가 싫다. 엄마도 매일 보며 눈물 흘리며 꼭 그렇게 해야 하느냐고 하시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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