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민 아나운서가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을 떠난다. 황정민 아나운서의 빈자리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SNS캡처.

황정민 아나운서가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을 떠난다.

황정민은 1998년부터 19년동안 ‘FM대행진’을 진행해 온 최장수 DJ다.

하차 소식이 전해진 직후 24일 ‘황정민의 FM대행진’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정민 아나운서가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황정민은 SNS를 통해 “많이 놀랐죠? 보내주신 많은 말들 하나하나 잘 봤어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덕분에 실검 1위까지. 아직 일주일이 더 남아있으니까요. 쭉 함께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황정민 아나운서의 빈 자리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24일 KBS는 황정민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박은영 아나운서가 정해졌다고 밝혔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2008년 오정연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도전! 골든벨’ MC를 맡았으며 이듬해인 2009년에는 서인영의 후임으로 ‘뮤직뱅크MC’로 발탁됐다.

또 2011년에는 이시영의 뒤를 이어 ‘연예가중계’의 MC를 맡은데 이어 2013년에는 정은아의 뒤를 이어 ‘비타민’을 진행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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