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가 25일 내려지는 가운데, 이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님이 살아계실 때부터...”라고 한 재판 중 말실수도 재조명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가 25일 내려지는 가운데, 이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님이 살아계실 때부터...”라고 한 재판 중 말실수도 재조명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의 말실수는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 삼성그룹 전직 임원들과의 공판에서 전해졌다.

이날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3차 독대 내용을 진술하던 중 “회장님이 살아계실 때부터…”라고 말했다가 다급하게 “회장님이 건재하실 때부터…”라고 정정했다.

이 부회장의 말실수는 최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망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터라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용 부회장 및 함께 불구속 기소된 삼성그룹 전직 임원 4명의 선고 공판을 연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