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택시운전사'[쇼박스 제공]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25일째인 26일 1천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 1천100만5천391명을 기록했다.

개봉 25일째 1천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다.

‘택시운전사’는 이로써 주연 송강호의 첫 ‘천만 영화’이기도 한 ‘괴물’(1천91만7천221명)을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14위에 올랐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2위(25일 기준)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역대 흥행순위 13위인 ‘실미도’(1천108만1천명)의 기록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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