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예회관 어린이체험전...29일부터 9월 17일까지 계속

▲ 어린이들이 행사장에서 샌드 애니메이션을 경험하고 있다.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이 마련하는 어린이체험전 ‘모래랑 빛이랑’이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체험전은 만 24개월 이상 어린이와 성인동반자가 참여해 샌드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드로잉 공연 등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간은 모두 3개로 꾸며지며, 이들을 모두 관람하는데는 약 90분 정도 걸린다.

참가자들은 모래 위에 동물을 그리는 ‘황금 동물원’, 손전등으로 천사를 그리는 ‘별빛 구름 마을’, 형형색색 빛을 내뿜는 풀로 꾸며진 ‘무지개 바다’를 차례로 경험할 수 있다. 각 테마별 전문강사들이 곳곳에 배치돼 굳이 보호자가 함께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 길 수 있다.

9월4일·11일 휴관. 입장료 어린이 1만원, 성인 5000원. 229·9500.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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