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한국시간) HBO 인기드라마 ‘왕좌의 게임’ 7시즌 마지막회가 미국에서 방영됐다. 국내에서는 9월 1일(금요일)에 영화 전문 채널 스크린을 통해 방송된다. 스크린 제공.

 

28일(한국시간) HBO 인기드라마 ‘왕좌의 게임’ 7시즌 마지막회가 미국에서 방영됐다. 기존 시리즈와 달리 7시즌은 10회가 아니라 7회까지만 방영되기 때문에 7회가 마지막회다.

한국에는 현재 6회까지 방영된 상태이며 7회는 9월 1일(금요일)에 영화 전문 채널 스크린을 통해 방송된다.

7시즌이 방영되는 동안 ‘왕좌의 게임’은 한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드라마 내 웨스테로스 대륙의 크기는 중국과 비슷한 크기로 설정돼 있으나 유론 그레이조이의 함대가 남쪽에서 전쟁을 벌인 뒤 바로 웨스테로스 대륙 반대편에 등장하며 설정에서 어긋났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그리고 최근 국내 방영된 6회에서도 비슷한 지적이 쏟아졌다.

죽은 자들에게 둘러싸인 존 스노우와 일행을 구하기 위해 북쪽에서 새를 띄워 소식을 전하고 소식을 받은 대너리스가 용을 타고 날아가는 부분이 비현실적이라는 것.

북쪽에서 대너리스가 있는 남쪽까지 새를 띄워 소식을 전하는 시간과 대너리스가 연락을 받고 구하러 가는 시간이 비현실적일 정도로 빠르다. 이 역시 대륙의 크기와 용의 속도를 감안하지 않은 듯한 장면이다.

하지만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왕좌의 게임 시즌7’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스크린(SCREEN) 개국 이래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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