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소채원 2관왕 등극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렸다.
울산은 수영, 다이빙, 양궁, 역도, 축구, 태권도, 테니스 종목에 모두 12명이 참가했다.
소채원(현대모비스)은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과 혼성단체에서 금메달을 땄고,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팀 송윤수는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다빈(한국체대)은 태권도 -73㎏급에서 금메달을 땄고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지(울산시체육회)는 다이빙 종목 3m 싱크로다이빙에서 은메달을 땄고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출전 선수들은 울산을 대표해 오는 10월 전국체전에 참가하게 된다”며 “전국체전에서 메달 획득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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