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태화루·대왕암공원서 무료공연

CK아트홀 짝수예매 50% 할인

8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30일)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태화루에서는 ‘태화루의 여름이야기’ 공연이 진행된다. 다양한 연령층이 퓨전국악과 전통국악공연을 관람하며 태화루의 여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재)울산문화재단은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해오름 울산, 대왕암 문화놀이터’를 진행한다. 아이와 함께 하는 어린이합창단, 인형극, 버블매직쇼 등 각종 체험행사가 있어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인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와이파이’ 공연도 마련한다. 뮤지션인터플레이, 포시크루가 출연하는 ‘하우스콘서트’가 삼호중학교에서 펼쳐진다. 울산에너지고 강당에서는 ‘뮤직 인터플레이’의 인디밴드 공연과 마술사 신현재의 마술공연, ‘포시크루’의 비보이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김형중, 칵스, 곽동현 등이 출연하는 ‘뒤란’이 선보인다.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부부 음악인이 연주하는 하우스 콘서트가 마련되고,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가족영화 ‘아이스에이지-지구대충돌’이 무료로 상영된다. 동구청 대강당에서는 창작뮤지컬 ‘방어진이 간다’가 진행된다.

CK아트홀의 연극 ‘운빨로맨스’는 2인 이상 짝수 예매 시 50% 할인(1만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정기상영회 - 움프데이’ 일환으로 ‘울렁, 도’ ‘하이&마이티’ ‘드날리’ ‘어크로스 더 스카이’를 무료로 상영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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