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8일 다양한 행사 마련

가수 초청 어르신 한마당도

▲ 지난해 열린 울산노인문화제 행사장면.
울산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가을맞이 한마당 문화예술 큰 잔치가 올해도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원각선원(이사장 보연 스님)은 오는 9월4일부터 8일까지 ‘제7회 울산노인문화제’를 닷새 간 개최한다.

노인문화제는 체험과 취미생활 경연, 미술전시회 등 다채롭게 구성되며 행사장은 중구노인복지관과 KBS울산홀에서 선보인다.

중구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 탁구대회(9월4일), 어르신 당구대회(9월6일), 어르신 장기·바둑대회(9월7일), 어르신 서예대전 작품전시회(9월5~8일)가 잇따라 펼쳐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어르신 한마당’은 9월8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KBS울산홀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무대 위에서는 초청 가수들이 대중적인 가요를 들려주며 신명하는 무대를 연출하고, 객석과 어우러지는 신명의 공간도 마련된다.

원각선원 이사장 보연 스님은 “울산양로원을 비롯해 연화노인요양원, 보리수마을, 연화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중구노인복지관 등 법인산하 15개 기관 임직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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