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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무역
공기업 사장 평균연봉 3년만에 2억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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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30  22: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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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평균 2억120만원 기록
전년보다 8.2% 1500만원 증가
울산 공기업중 동서발전 최고


국내 35개 공기업 사장의 평균 연봉이 3년 만에 2억원대를 회복한 가운데 울산지역 공기업 가운데는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5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사장의 지난해 연봉을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 연봉은 2억120만원으로 전년보다 8.2%(1500만원) 증가했다. 연봉은 기본급과 기본급 외 수당(복리후생비, 상여금, 실적수당 등)을 포함한 것으로 기본급 평균이 1억2400만원(61.7%), 수당 평균은 7690만원(38.2%)이었다.

지난해 공기업 사장 연봉 1위는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으로 2억8100만원에 달했다. 기본급(1억4400만원)과 수당(1억3710만원)이 모두 공기업 최고 수준이었다.

이어 임수경 한전KDN 사장(2억4980만원), 한국감정원 원장(공석, 2억4940만원),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2억2950만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감정원은 서종대 원장이 2014년부터 재직하다 지난 2월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물러나 현재는 공석이다.

울산지역 공기업 가운데에서는 한국동서발전의 김용진 전 사장이 지난해 1억9360만원을 받아 3개 기관 가운데 가장 많았다. 김용진 사장은 지난 6월 문재인 정부의 기획재정부 2차관에 발탁되면서 현재 동서발전 사장 자리는 공석이다.

강종열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1억907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1억170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김정래 사장은 전체 35곳의 공기업 가운데 33위에 그쳤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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