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돕고있는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합창단이 신규단원 채용을 예고, 열정과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청소년교향악단 지원 자격은 해당 파트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자로서 울산 소재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만 28세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오케스트라의 모든 파트(단 플루트, 클라리넷 제외)에 해당된다. 별도 지정곡 없이 자유곡(무반주 전형)으로 오디션을 볼 수 있다.

청소년합창단은 울산 소재의 중학교 1학년부터 만 28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부문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 역시 자유곡(청소년 합창단 지정 반주자)으로 응시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9월14일(주말 제외)까지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울산문화예술회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실기전형은 오는 9월16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교향악단 연습실과 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합격자는 9월20일 오후 2시 이후 개별통지하고,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최종발표한다.

전형을 거쳐 단원으로 선발되면, 위촉기간 시립교향악단, 합창단 소속의 전문 트레이너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되며, 소정의 실비보상금(교통비 등) 및 연주수당이 지급된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