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미술사 등 17개 과목

사진·서예 등 제작실기강좌도

12월까지 4개월동안 진행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5일부터 상설교육장에서 ‘아트 클래스’ 하반기 교육을 실시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5일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상설교육장에서 일상 속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아트 클래스’ 하반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아트 클래스는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전문가와 함께 소통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전문 교육으로 울산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총 17과목으로 구성된다. 상반기에 인기가 많았던 클래식과 미술사를 10주간 운영해 연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문화예술계 명사들로 구성된 단기과정은 영화와 클래식, 춤의 인문학, 한국 문학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분야에서는 이달 진행될 시립예술단의 특징과 내용을 미리 알 수 있는 공연읽기와 교향악단의 백스테이지를 엿볼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실기 분야에서는 사진, 미술, 서예, 수채화, 유화, 아크릴 물감, 먹 등으로 자기 생각과 시각을 직접 표현해 작품을 제작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진부호 관장은 “울산시민들이 가을을 맞아 아트 클래스와 함께 문화예술을 쉽고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226·8254)로 문의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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