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해양생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자망, 통발, 생활용품 등 플라스틱 폐기물의 폐해 감소 및 환경친화적 어업기술 개발을 위한 특별강연회를 4일 어업자원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과학원은 이날 특별강사로 환경친화적 어업연구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동경수산대학 가네히로 하루유기 교수와 가나자와공업대학 시키다 아사미 교수, 일본해안정화 사무국 고지마 아즈사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는 "해양에 유출된 합성수지로부터 환경호르몬 물질의 용출", "이시가와현에 있어서 해외폐기물의 현황과 금후대책", "일본에 있어서 환경 NGO에 의한 해안 정화활동"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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