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 사전경기

▲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 사전경기에서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산시 선수단의 김미순(앞줄 가운데).
울산시 선수단이 지난 1~4일 충북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경기는 2017 베이징 장애인양궁 세계선수권대회 일정으로 사전에 열렸다.

대회 첫날 김미순은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랭킹라운드1) OPEN (W2+ST·선수부)에서 330점을 쏴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랭킹라운드 종합) OPEN (W2+ST·선수부)에서는 653점으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는 이보연이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OPEN (W2+ST·선수부) 결승에서 서울 유순덕 선수에 140대131 9점차이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리커브 개인전 OPEN (W2+ST·선수부)에 출전한 김민수는 3·4위전에서 부산 곽건휘 선수를 6대0으로 이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육상 외 23개 종목에 51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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