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32명 6개 부문 열전...로마 결승전 끝으로 마무리

▲ ‘세계 양궁월드컵’ 결승 경기를 치르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세계 양궁월드컵 대회’가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현대차는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로서 후원한 ‘2017 현대 양궁월드컵’이 2일부터 3일까지(현지시간) 이틀간 진행된 이탈리아 로마에서 결승전을 끝으로 올해 경기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총 4회 예선대회와 결승 경기로 막을 내렸다.

결승 경기에서는 예선전에서 상위 점수를 기록한 14개국 32명의 선수들이 총 6개의 타이틀 및 혼성전,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현대차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기간 각 나라 대표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 결승전에서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 i30 5도어, i10 등의 차량을 제공했다.

또한 경기장을 방문한 양궁팬들이 경기 관람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미니테이블 축구와 다트 게임 기기, 응원 스틱 제공은 물론 현대차 차량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차는 2015년 ‘세계양궁협회’에 대한 후원 계약을 체결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타이틀 스폰서로서 활약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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