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신종령이 폭행 혐의로 체포된지 4일 만에 또 똑같은 혐의로 체포돼 논란이다. 이런 가운데, 그가 SNS에 남긴 남다른 글도 재조명 받고 있다. 신종령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신종령이 폭행 혐의로 체포된지 4일 만에 또 똑같은 혐의로 체포돼 논란이다. 이런 가운데, 그가 SNS에 남긴 남다른 글도 재조명 받고 있다.

신종령은 지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깔끔하게 정리하고 새 출발하고 싶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그는 “주관대로 살고 있는데, 다들 자기 기준으로만 보고 자신과 다르니까 제 진심을 오해하고, 제 진심 깔아뭉개고, 자기랑 다르다고 이상하고, 무섭다고까지 하는데, 그 누구보다 당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행복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더 남들한테 피해주는거 싫어한다. 여러분의 행복도 제 것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매너만 지켜주시고, 피해만 안끼치면 모두가 아름다울수 있다”며 “근데 나한테 조금이라도 피해를 주면 백배, 천배로 끝까지 갚아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종령은 7일 폭행시비에 휘말려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1일에도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2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힙합클럽에서 만난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옆에 있던 철제 의자로 내리쳐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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