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노트8’이 7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연합뉴스 제공.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노트8’이 7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7일 이동통신업계는 ‘갤럭시노트8’을 예약하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평소 대비 매장 방문 고객이 3배 정도 늘어났으며 대부분이 ‘갤럭시노트8’을 체험하고 사전예약하기 위한 고객이었다.

업계는 갤노트8의 판매량이 갤노트7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노트7은 13일간 약 40만대가 예약 판매됐으며 갤럭시S8은 16일 동안 100만 4천대가 판매됐다.

‘갤럭시노트8’의 공시 지원금은 최고 26만 5천원으로 책정됐다.

공시 지원금을 가장 많이 책정한 통신사는 LG유플러스로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7만 8천원, 최고가 요금제에는 최대 26만 5천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지급한다.

KT는 요금제별로 7만 5천원부터 24만 7천원까지 지급하며, SK텔레콤은 6만 5천원부터 23만 7천원을 지원금으로 확정했다.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LG유플러스의 11만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공시지원금에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최대 15%)을 더하면 최고 30만 4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하지만 10월 이후에는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일명 ‘단통법’이 자동 폐기되기 되며 통신사 별 지원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 돼 ‘갤럭시노트8’ 구매자가 10월 이후에 몰릴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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