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이 22~23일까지 ‘2017년 가을걷이 큰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들판의 주인공은 나야 나~!’를 주제로 풍년을 기원하며 허수아비를 만들어 대곡박물관 주변 황금 들판에 전시하는 등 가을철 농촌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허수아비 만들기에 필요한 나무 뼈대와 짚, 천 등 허수아비 기본 재료는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새끼 꼬기, 짚신 신어보기, 절구질 하기, 농악놀이 등이 마련되며, 고누놀이와 윷놀이 등 전래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희망자는 21일까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elee2013@korea.kr) 또는 팩스(052·272·7520)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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