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대통령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면서 "아마 오늘까지만 이동할때 휠체어를 사용하고 내일부터는 지팡이만 짚고 다니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이번주에 잡혀있던 일정도 1∼2개만 제외하고는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외부행사인 식목일 행사 참석 여부는 건강 상태를 봐가며 3일께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통령이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자 청와대에는 김대통령의 건강을 염려하는 편지와 e-메일이 쇄도하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청와대=신재현기자 jhshi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