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12일(현지시간) 10주년을 기념한 ‘아이폰 X’를 공개하는 가운데, 디자인과 스펙 등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아이폰 X’를 공개하는 가운데, 디자인과 스펙 등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10일(현지시간) 애플 뉴스 웹사이트인 ‘나인투화이브맥’을 인용해 “최신 아이폰 모바일 운영시스템인 ’iOS 11 GM(골드마스터)‘ 버전의 누출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이 이번에 공개하는 가장 중요한 신형 아이폰의 명칭은 아이폰 X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X는 현재 사용된 LCD 디스플레이에 비해 2배가량 비싼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이 때문에 가격은 1000달러(한화 약 114만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디자인은 매끄러운 검은 암석 모양으로 윤이 흐르는 디자인을 방해하는 것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해진다.

또 패스트컴퍼니는 애플이 아이폰의 물리적인 홈버튼을 없애고 디스플레이 아래에 가려지게 재위치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개발이 현실화되면 홈버튼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화면 속 홈버튼을 터치하게 된다.

애플은 또 새 아이폰에 적용하기 위해 아이폰 이용자의 얼굴 등을 인식하고, 이미지 해상도를 높이며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는 3D 감지 기술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기존의 지문인식 터지 ID를 없애고 잠금 해제를 위해 3D 얼굴 인식 스캐너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