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이수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이 11일 국회에서 부결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신 발언을 했다. 정청래 SNS 캡처.

김이수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이 11일 국회에서 부결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쓴소리를 전했다.

정 전 의원은 11일 SNS 트위터를 통해 “헌재소장이 부결됐다”며 “자유한국당은 얼싸안고 기뻐했고 국민의당 안철수대표는 흐뭇한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언제까지 얼싸안고 기뻐할지 안철수대표 언제까지 흐뭇해할지 두고봅시다”며 “꼬치꼬치 발목잡는 당신들 국민들에게 차곡차곡 부결될걸 곧 알게 될겁니다”고 전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출석 의원 293명 가운데 찬성 145명, 반대 145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부결 처리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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