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관람객 표정 담아

도록 ‘안 도시 뜰’ 펴내

▲ 오원영 작가의 ‘공존’과 어린이 관람객을 찍은 도록 속 사진.
지난 4~5월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대규모 미술작품전이 열렸다. 경상일보가 울산시·울산중구의 후원으로 개최한 ‘아트프로젝트울산 2017’ 이야기다. 아트프로젝트울산운영위가 그 날의 현장 분위기를 오롯이 전하면서 참여작가 및 작품에 대해 세세하게 보여주는 도록을 냈다.

<안 도시 뜰> 제하의 책 속에는 총 14개소에 설치된 60여 명 작가의 작품들이 모두 소개됐다. 작품 수로는 140여 점에 달한다. 이 모든 과정은 도시의 품격을 높여주는 공공미술의 가치를 시민들과 작가, 문화의거리에 관여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고민한 결과물임을 보여준다. 수많았던 관람객과 그들의 즐거운 표정을 담으면서 한발 더 나아가 내년 6회 차 행사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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