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포스터.

작가 김영하 동명소설 각색
설경구 주연 범죄 스릴러물
누적관객 119만1697명 기록
공포 영화 ‘그것’ 2위 차지

설경구 주연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주말 극장가를 장악하며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주말 이틀간(9~10일) 총 1064개의 스크린에서 71만19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119만1697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김영하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범죄 스릴러로, 지난 6일 개봉 이래 5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공포영화 ‘그것’은 같은 기간 총 837개 스크린에서 31만8388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57만2469명이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378개 스크린에서 21만7274명을 더하며 3위(누적관객 127만3502명)를 차지했다.

▲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주말 극장가를 장악하며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택시운전사’가 8만6183명을 모아 누적관객 1206만8304명을, ‘청년경찰’이 7만8829명을 더해 누적관객 557만7194명을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극장판 에그엔젤 코코밍:푸르밍과 두근두근 코코밍 세계’(7만2163명), 뤼크 베송 감독의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4만7233명), 다큐멘터리 ‘저수지 게임’(2만8190명),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매혹당한 사람들’(1만4520명), 애니메이션 ‘몬스터 섬의 비밀’(1만1520명) 등이 차례로 10위권에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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