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옥(사진) 울산세관장이 취임했다.

안 세관장은 11일 울산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울산지역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가재정 뒷받침을 위한 안정적 세수확보를 수행하고, 국민안전 보호와 공정무역질서 확립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세관장은 이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세관을 보람과 성취를 일구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안병옥 세관장은 세무대학을 졸업한 뒤 부산세관에서 근무를 시작해 여수세관장, 관세청 정보기획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울산세관장으로 취임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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