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청은 지난 9~10일 양일간 대왕암공원과 슬도 등에서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자 등 18명을 초청해 동구 관광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가졌다.
울산 동구청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동구청은 지난 9~10일 이틀간 대왕암공원과 슬도 등에서 국내에서 활동중인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자 18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팸투어는 동구의 청정지역 동해바다 해안선 주요관광지 알리기, 한국산업 1번지 울산의 산업성장과 문화역사 스토리텔링 등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중국, 몽골, 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미국, 영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참가했으며 관광해설사와 통역사를 동행해 동구지역의 역사와 관광지를 소개했다.

1일차에는 방어진 적산가옥, 소리체험관, 슬도~대왕암공원 해파랑길을 걸었다. 이후 화암추등대와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해 야경을 관람한 후 일산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상설무대 공연도 관람했다.

2일차에는 현대중공업 야드투어를 하면서 동구와 울산의 산업성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주전어촌체험마을을 방문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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