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 노동행위 감시활동도

새민중정당 울산시당은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저임금 119신고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최저임금 119신고센터를 설치해 저임금 비정규직 노동자를 지원하고 최저임금 위반사례 신고와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최저임금의 편법적용, 부당노동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도 전개한다”고 했다.

또한 “신고가 들어오면 일방적이고 부당한 임금개편이 진행되는 사업장을 방문하거나 노조가 없는 사업장은 노동조합 결성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창당과 함께 비정규직문제를 비정규직 노동자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직접 정치시대의 흐름을 타고 비정규직,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입당이 줄을 잇고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비정규직 철폐당, 노동중심의 당이 되겠다는 기치를 걸고 비정규직노동자, 하청노동자,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노조조직화와 최저임금 인상을 지키는 투쟁에 늘 함께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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