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앓고 있는 희귀질병 ‘급성 구획 증후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근영은 지난 2월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후 4차례 수술을 받고 휴식 기간을 가졌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구획 내 조직압 증가로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심한 통증과 마비, 신경조직 손상 등을 유발해 응급수술을 요구하는 질환이다. 치료가 늦으면 근육과 신경조직의 괴사가 일어나 기능이 완전히 소실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통증 부위의 감각장애, 창백, 부종 또는 병변근육의 운동장애, 마비 등이 있을 수 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즉시 근막절개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