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 메시지를 알려주고 알아서 음악을 골라주는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가 모습을 들어낸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알려주고 음악을 알아서 골라주는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가 모습을 들어낸다.

카카오는 12일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예약 판매를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통합 AI 플랫폼인 ‘카카오 아이(I)’가 적용된 기기다.

음성인식과 자연어 처리,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반 기술 등이 담겼다. 카카오톡이나 멜론, 포털 다음과 연동한 서비스도 가능하다.

멜론으로 사용자의 취향이나 기분, 상황에 맞는 음악을 추천하거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미니를 깨우는 호칭(웨이크업 워드)는 ‘헤이 카카오’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미니는 원거리 음성인식 성능을 갖춘 고성능 마이크 4개를 탑재해 음성인식률이 높다.

블루투스와 AUX 단자로 일반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어 고사양 프리미엄 스피커를 보유한 이용자들은 카카오미니의 기능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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