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찾아 떠나는 즐거운 강촌여행 – since 1976 닭갈비전통 우물집본점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여행을 가는 이들이 더욱 늘고 있다.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하기 위해 여행을 간다면 가장 먼저 정할 것은 그곳에서 먹을 음식이다.

1년내내 커플, 가족, 친구들, 동호회 등 모임에서 추천하는 여행지에서 항상 상위권 여행지는 춘천, 강촌을 뺄 수 없는데, 이곳의 대표음식은 단연 닭갈비이다. 도심에서도 춘천닭갈비, 강촌닭갈비와 같은 음식점 간판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춘천, 강촌은 닭갈비의 고장이다.

이 근방의 음식점들은 대부분 닭갈비를 전문으로 하는데, 그 중 가게 안에 진짜 우물이 있다는 식당이 인기가 많다. 사장님의 철칙은 메인으로 나가는 숯불닭갈비, 메밀막국수부터 일반반찬까지 신선한 계절식재료를 이용하여 만든다고 하는데, 이 철칙은 1976년부터 40년간 변함이 없다고 한다.

강촌역에서 차로 3분거리에 자리잡은 우물집본점은 창촌리에 있는데, 가게 안에 우물이 있어서 우물집이라는 이름을 썼다고 한다.

우물집에서는 무엇보다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정통 그대로의 춘천 닭갈비가 이곳의 인기메뉴이다. 참숯불에 초벌구이 되어 나오는 숯불닭갈비는 기름기가 빠져 씹으면 씹을수록 담백한 맛이 단연 일품이다. 게다가 특제양년은 어찌나 입맛을 사로잡는지, 닭갈비에 무쳐 숯불에 구어내면 야들야들한 육질과 하나가 되어 입안에서 스르르 녹을 정도이다.

물론 숯불닭갈비 외에도 메밀막국수, 감자전, 도토리묵, 메밀전병 등 침샘을 자극하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도 얼마든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기에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다. 숯불닭갈비는 산야초발효액으로 맛을 낸 양념을 사용했다고 하고, 직접 재배한 채소와 산에서 딴 야초를 반찬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철마다 달라지는 직접 만든 반찬은 매년 이식당으로 손님들이 발걸음 하는 이유라고도 한다.

또한 가족부터 연인, 친구는 물론 각종 모임 및 동호회 등 단체손님들도 정답게 둘러 앉아 먹을 수 있도록 실내 역시 쾌적하게 준비되어 있기에 닭갈비와 함께 다양한 메뉴들을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는 즐거운 강촌먹방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건강한 음식을 내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기는 이경실 대표님의 말씀에 따르면, “음식을 다루는 사람은 식재료에 있어 정직해야 한다.”고 한다. 우물집본점은 음식에 대한 정직함을 철칙으로 모든 식재료는 신선한 것만 사용하고, 기본에 충실한 음식을 손님들께 내는 것을 또한 철칙으로 여긴다고 한다.  손님들께 음식을 내는 것을 돈으로만 생각하다 보면 기본을 잃게 된다고 한다.

숯불에서 담백하게 구워낸 야들야들한 육질의 닭갈비를 맛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 춘천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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