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규리가 ‘MB 블랙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것과 관련한 심경글을 남겨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규리가 ‘MB 블랙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것과 관련한 심경글을 남겨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지난 ‘광우병’관련 소신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김규리는 11일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몇자에..나의 꽃다운 30대가 훌쩍 가버렸네.ㅎ 10년이란 소중한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포함된 블랙리스트 명단을 캡처해 게재했다.

또한 ‘#내가_그동안_낸_소중한_세금들이_나를_죽이는데_사용되었다니....’라는 해시태그로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앞서 김규리는 지난 2008년 5월 김규리는 광우병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에 감염된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는 것이 낫겠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김규리는 이 사건을 계기로 ‘청산규리’라는 비칭을 얻으며 일부 누리꾼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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