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지역 영유아 2000여명을 초청해 ‘세계문화와 창의성’이라는 주제로 창의·인성 학술문화제인 ‘그린나래제’를 개최한다.
12일 동명대에 따르면 유아교육과 재학생 175명이 지난 3개월간 준비한 이번 그린나래제에서는 인형극 공연, 유리드믹스, 교재교구 전시회(놀이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재학생들이 직접 동화를 각색하거나 아이디어를 내어 시나리오를 제작하고 인형과 소품으로 ‘젖니를 찾아줘’ 인형극 공연을 한다.
또 ‘꽃요정의 댄스파티’를 테마로 한 유리드믹스 프로그램에서는 꽃 요정들이 자신의 나라와 꽃을 소개하고 박자에 따라 춤을 추며 아동극과 함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세계 여러나라 스포츠’ 놀이한마당에서는 영유아의 신체,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