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컨벤션(대표이사 김철중)은 12일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복광) 주관으로 울주군 삼남면 이손요양병원에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얼굴만 빌려주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손요양병원에 입원중인 무연고, 저소득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울산MBC컨벤션 임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활동에는 2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사진촬영, 헤어, 메이크업, 의상 지원과 더불어 영양간식,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울산시대학생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의 이동 보조를 도왔다.

김철중 대표이사는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이웃과 나눌 수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누며 함께 성장해가는 울산MBC컨벤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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