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정민이 혼인빙자 사건에 연루돼 논란인 가운데, 전 남자친구가 재판 전 김정민에 보낸 충격 폭언문자도 재조명 받고 있다.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한 장면 캡처.

배우 김정민이 혼인빙자 사건에 연루돼 논란인 가운데, 전 남자친구가 재판 전 김정민에 보낸 충격 폭언문자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정민이 소송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남자친구인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에 받은 메시지가 공개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메시지를 보면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는데, 네가 오늘 하는 것 보니 모든 것이 다시 정리된다”며 “소송은 시간도 걸리고 바로 끝장나는 것으로 가자. 나도 그렇게까지 하고 더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알아서 하고 알아서 가마”라고 적혀 있다.

이어 “잘 살아 봐 개X당하면서. 내 얘기 계속 무시하는데 1시간 후에 꼭 인터넷 봐라. 전화기 꺼놓고 자고. X 같은 것 너 죽고 나 죽자. 기대해 내일 돈 다시 들고 와서 눈물 흘리게 해주마”라고 손 대표가 김정민에 전하고 있다.

한편, 13일 오전 서울 중앙지방법원 형사 18단독 심리로 손 대표의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 공판이 열렸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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