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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합
가을날 도심서 즐기는 축제 한마당왕생로 거리문화축제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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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3  22: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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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왕생로 거리문화축제가 오는 23일 울산 남구 왕생이길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모습.

왕생로 거리문화축제 23일 개최
댄스·음악·마술 등 다양한 공연
취타대·왕 행차 퍼레이드 ‘백미’
왕생이길 일대 상가들도 참여


울산 남구의 걷고 싶은 길 왕생이길(왕이 날만큼 기운이 좋은 곳) 일원에서 오는 23일 도심 속 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17 왕생로 거리문화축제’가 펼쳐진다.

경상일보(대표이사 하성기)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 남구가 후원하는 거리문화축제는 보행자 중심의 특화거리 왕생이길을 전국에 알리고, 주변상권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남구청 앞에서 진행된 ‘거리문화 페스티벌’이 올해부터 새롭게 조성된 왕생로 일대에서 축제명과 장소를 변경해 열린다.

올해 축제는 크게 △거리공연 △체험의 장 △무대공연 △왕생이길 투어 등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거리공연에서는 버스킹과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비보이 팀들 간의 거리 배틀전인 스트리트 댄스배틀에서는 비보이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왕생이길을 상징하는 취타대와 왕의 행차 퍼레이드는 오후 5시부터 열리며, 개막식 이전까지 거리에서는 마술, 색소폰, 통기타, 우크렐레, 벨리댄스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의 장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이어진다. 행복기획단이 마련하는 위드 프리마켓은 20팀이 참여해 액세서리와 핸드메이드 상품 등 을 판매하며, 왕의 거리 작품전에서는 따뜻한 차와 함께 다양한 문화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직접 로봇을 타고 조종할 수 있는 로봇라이더와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 볼수 있는 의상체험, 추억의 간식거리를 만나는 먹거리 체험존 등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왕생이길 지역상가들의 참여와 매출증대를 위해 마련된 스탬프 투어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내에 위치한 부스를 방문해 체험이벤트를 완료하고 스탬프를 모아오면 룰렛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미션 완료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룰렛을 돌려 지역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식사권이 제공된다. 어린이 참가자 선착순 300명에게는 문구류 등의 상품도 증정한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무대공연은 오후 6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울산 구·군별 우수단체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 정삼, ‘히든싱어’에 출연한 임창정 모창가수 조현민 등이 출연해 가을밤의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나간다.

하성기 대표이사는 “역사성과 심미성을 갖춘 걷고 싶은 길 ‘왕생이길’을 전국에 알리고자 마련한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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