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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코드인사 하면 호남이 심판…與, 민심 호도”안철수 “국민의당이 결정권 가진 정당 언급은 일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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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4  1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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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오전 전북 익산시 남중동 북부시장을 찾아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4일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준안 부결 시 국민의당이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행사한 것과 관련해 “그분이 사법독립을 위해 적절한 분인지, 또 그분의 자질만 보고 판단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틀째 전북을 방문 중인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익산 북부시장 상가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지난 11일 김 전 후보자 인준안 부결 후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이 결정권을 가진 정당’이라고 언급한 배경을 묻자 “일반론입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힘의 과시였다는 여론도 있다’는 질문에는 “민주당에서 호남 민심을 이야기하면서 압박을 하고 있다. 그것은 호남 민심 호도”라며 민주당이 부당한 공세를 벌인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이어 “오히려 지금 문재인 정부가 코드인사, 캠프 공신 인사보다는 조금 더 공정한 인사를 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안 대표는 또 “호남에서는 지금까지 항상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선택해왔다”며 “문재인 정부가 만약 이렇게 코드인사, 편중 인사를 계속한다면 오히려 호남에서도 심판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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