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숙 비례대표 의원선서

▲ 임현철 의원(사진)
6대 울산시의회 마지막 감투인 예산결산특위원장에 임현철 의원(사진)이 선출됐다.

울산시의회는 14일 제191회 임시회 폐회 후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예결특위 구성안을 통과시켰다.

위원장에는 임현철 의원, 부위원장에는 송병길 의원이 선임됐다. 예결위원으로는 강대길·김정태·한동영·문석주·이성룡·변식룡·천기옥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이들은 임기가 마무리되는 내년 6월까지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현철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민생사업에 예산이 중점적으로 편성되고, 잘 쓰여지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며 “상임위에서 밝히지 못한 낭비성 및 행사성 경비가 있는지도 꼼꼼히 살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일자리분야의 예산편성 등도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직을 승계한 신명숙 울산시의원도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를 했다. 신 의원은 내달 열리는 제192회 임시회부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신 의원은 “의정 단상에 서 보니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부족하지만 울산시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소명에 신명을 다해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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