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NHK가 15일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긴급 속보로 보내고 있다. 일본은 이날 오전 7시께부터 '국민보호에 관한 정보'를 전국순간경보시스템(J얼럿)을 통해 전국에 알렸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15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이번 미사일은 사거리가 길다는 점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NHK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참석하기 전 북한 미사일이 ICBM일 가능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도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ICBM 가능성을 포함해 계속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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