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산업개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광역 조감도

앞서 분양된 단지의 평균 분양가 보다 1천만 원 낮아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1순위, 추첨 25% 마지막 적용 단지

현대산업개발의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가 분양 일정을 확정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뛰어난 입지 환경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 단지가 당초 예상보다 낮은 3.3㎡당 평균 3,220만원의 분양가로 책정됐기 때문이다.

애초 시장에서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의 분양가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분양한 신반포 센트럴 자이가 3.3㎡당 평균 4,250만원,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가 3.3㎡당 평균 4,160만원에 각각 분양됐던 점을 감안하면, 서초동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역시 이와 비슷한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돌았기 때문.

실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대법원과 예술의전당, 서울교대가 인근에 위치한 서초동 핵심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초구의 핵심도로인 반포대로가 들어서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신중초와 서울교대 부속초, 서초중∙고, 서울고, 상문고 등 강남8학군의 각 학교와 인접해 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M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사업이 진행되기 전부터 단지가 들어설 부지는 서초동 핵심입지로 시장에 정평이 나 있던 곳이다.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들이 밀집해 있고 업무시설들이 들어선 서초, 교대, 강남역과도 인접해 주거시설은 물론 업무시설로서의 입지적 장점도 우수하다”고 답했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가 당초 예상보다 낮은 3.3㎡당 3,220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다시 들뜨고 있다. 분양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심리적 부담이 적어졌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앞서 강남에 분양된 단지들이 4천만 원대의 평균 분양가로 책정된 것을 보면 평균 3,220만원의 분양가는 강남 입성의 문턱이 낮아지길 기다렸던 수요자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일 것이다”며 “입지와 브랜드를 고려한다면 분양가 이상으로 집값이 오르는 것에도 무리가 없어 시세차익에 따른 투자가치도 높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1순위, 추첨 25%를 적용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분양단지다. 다만 1순위 청약을 위해서는 1주택 혹은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며, 5년 이내 본인 포함 세대원 전원이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3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318세대와 오피스텔 480실, 업무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희소성 높은 전용 80㎡ 단일평형으로 공급되며, 오피스텔은 투자가치가 높은 원룸과 주거 대체 상품인 2.5룸으로 1인 가구는 물론 2~3인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아파트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0월 11일 당첨자 발표 후 17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220만원으로 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20~21일 청약, 22일 당첨자 발표 후 25~26일 계약이 실시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50만원이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돼 있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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