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가톨릭대는 4개월간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일본어 집중교육을 진행한다. - 부산가톨릭대학교 제공

부산가톨릭대학교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 중 4D 헬스케어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은 최근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해외서 인턴십, 임상실습,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 입교식을 교내 정보공학관 206호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18년 1월4일까지 4개월간 동안 진행된다. 학기 중 20시간, 학기 후 40시간 등 총 60시간의 일본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후 내년 1월4일부터 8박9일간 일본 큐슈에 위치한 성마리아병원, 후쿠오카사회복지플라자, 후쿠오카재난방재센터 등에서 현지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비용은 사업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사업단장 원성현 교수는 “사업단 참여학과인 물리치료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는 모두 일본에서 인턴십과 임상실습을 실시하는 학과이기 때문에 일본어 역량이 매우 중요한 학과이다”며 “이 프로그램만으로 일본어가 능통해지지는 않겠지만 프로그램 종료 후 일본어 능력 자격을 취득하는 등 꾸준한 자기계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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