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영이 16일 방송된 tvN ‘SNL 9’에 출연해 과감한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SNS캡처.

 

이채영이 16일 방송된 tvN ‘SNL 9’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악역 연기로 아역 배우를 실신시켰던 일화가 재주목 받고 있다.

이채영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드라마 ‘뻐꾸기 둥지’ 촬영 도중 아역 배우가 실신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채영은 “구석에서 아이를 몰아세우는데 갑자기 아이가 몸이 굳더니 몸이 뒤로 쓰러지는 거다. 너무 무서웠다”며 “촬영장소가 병원이어서 바로 응급실에 갔다”고 말했다.

아역 배우가 실신한 것과 관련해 이채영은 “당시 악역 연기를 위해 삼백안, 사백안을 연구했다”며 “하얀 눈에 까만 눈동자만 보이니까 받아들이는 사람은 무섭다고 하더라. 많이 무서웠나보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채영은 아역배우와 얽힌 다른 일화도 밝혔다.

이채영은 “남자 아역이 날 붙잡고 진짜 혼내달라고 하길래 연기를 할 때 진짜 했더니 애가 울었다”며 “내가 원샷 찍을 때 그만하라고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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